사람들이 알아봐 괴롭다는 이시언, 연휴에 '작심발언' 꺼냈다
2020-01-2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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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편하게 밖으로 나갔던 이시언
이시언, 취객에게 욕설 들어
배우 이시언(이보연·37)이 연휴 근황을 전했다.
이시언은 지난 25일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그는 야구선수 손아섭(31·롯데 자이언츠), 친구 이원석 씨와 함께였다. 이시언은 사진에 뼈 있는 한 마디도 추가했다.
이시언은 "명절 잘들 보내셨나요. 저는 친구들과 나들이 중"이라며 "취객 분들. 욕하지 말아주세요. 나빠요"라고 말했다.
이들은 사람들이 몰리는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했고 얼굴이 알려진 이시언과 손아섭 선수를 향해 한 취객이 욕을 한 것으로 보인다. SNS 이용자들은 이시언 말에 "명절에 친구 만나는데 얼마나 기분이 상했을까", "유명인한테 다짜고짜 욕하는 사람들 진짜 진상"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시언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연예인으로 사는 고충을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집 앞에 나가기만 해도 사람들이 알아본다"라며 "한 아파트 주민은 대뜸 '왜 인사를 안하냐'라고 따져 당황스러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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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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