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쌩얼인데 제작진 들이닥치자, 백종원이 보여준 태도
2020-01-1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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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에서 공개된 내용
아내 소유진을 향한 백종원 마음
요리연구가 백종원 씨가 '슈가 보이'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 씨가 갓김치 국밥을 집에서 직접 준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아침 일찍 제작진이 백종원 씨 집에 직접 방문하는 스케줄이어서 아내인 배우 소유진 씨도 이른 시간이었지만 잠시 방송에 출연했다.
자신의 쌩얼이 카메라에 찍히는 것을 보고 소유진 씨는 경악을 했지만, 백종원 씨는 "얼굴 안 나오게 하면 된다, 이렇게 자르면 된다"며 "우리 와이프를 보호해야지"라고 든든함을 보였다. 그런 뒤 곧 제작진이 집에 들이닥치자 소유진 씨는 쌩얼 완전 공개에 당황해했다.
가장 먼저 배우 김동준 씨가 백종원 씨 집에 도착했고, 소유진 씨는 주방에서 아침 식사를 준비 중 이었다. 백종원 씨는 쌩얼로 얼굴을 사수하고 있는 소유진 씨에게 "괜찮아 뒷모습만 보여주면 돼"라더니 김동준 씨가 갑자기 도착하자 입을 근질거려 했다.
백종원 씨는 김동준 씨에게 무심한 듯 "화장 안 했는데 우리 와이프 되게 예쁘지 않냐"고 툭 던졌다. 이른 아침부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맘껏 드러낸 백종원 씨 태도에 김동준 씨는 흐뭇한 미소로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