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자신이 죽으면 '대표곡'으로 기억됐으면 한다는 노래
2019-10-1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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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가장 아끼는 노래
아이유가 선정한 자신의 대표곡
푸르던, 너랑 나, 좋은 날, 팔레트, 스물셋, 금요일에 만나요 손에 꼽기도 힘들 정도로 수많은 명곡들을 부른 아이유가 직접 '대표곡'으로 뽑은 노래가 있다.
아이유는 재작년 부산 콘서트에서 팬들과의 대담 중에 "제가 죽었을 때, 나이 많이 먹어서 자연사했을 때 아이유의 대표곡으로 기억됐으면 좋겠다 싶은 곡이 있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첫 번째는 '마음'이라는 곡이다. 이 곡은 제 마음속 깊은 곳에 존재하는 가장 깨끗한, 티끌 하나 오염되지 않은 부분을 거르고 걸러서 쓴 곡이다"라며 "마음을 들으면 제가 좋아진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두 번째는 '무릎'이라는 곡이다. 이 곡은 말 나오는 그대로 솔직한 마음을 담아서 썼다"며 "너무 힘들었을 때 정말 더 잘 살고 싶어서 쓴 곡이다"라고 밝혔다.
아이유는 "마지막으로 '밤편지'다. 잘 자라는 말이 정말 소중하고 누군가에게 특별한 의미란걸 얘기해줬으면 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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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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