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었는데도 다음 라운드 진출권 받은 '쇼미8’ 윤훼이 평소 실력 (영상)

Mnet '쇼미더머니8'에 등장한 여성 래퍼 윤훼이가 감각적인 랩으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지난 26일 '쇼미더머니8' 1회에서는 온라인을 통해 지원한 16000여 명의 지원자 중 8:1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래퍼들이 '무반주 랩 심사'를 치르는 과정이 공개됐다.

많은 여성 참가자들이 경쟁 상대로 지목했던 스월비는 개성 넘치는 랩을 선보였지만 프로듀서 기리보이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그대로 탈락했다.

또 다른 여성 참가자 윤훼이는 중간에 가사를 실수했으나 "다시 할게요"라고 말한 뒤 랩을 이어갔다. 프로듀서 밀릭은 실수에도 불구, 귀를 사로잡는 윤훼이의 탁월한 실력에 합격 목걸이를 건넸다.

탈락을 맞은 스월비는 이 같은 결과에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윤훼이는 '위더플럭' 소속이다. '위더플럭'은 스윙스와 기리보이가 인수한 레이블로, 저스트 뮤직, 인디고 뮤직에 이은 스윙스의 세 번째 회사다.

95년생 윤훼이는 지난 2015년 'Fatal Love'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5장의 미니 앨범을 발매했다.

지난해에는 래퍼 릴체리(Lil Cherry)와의 콜라보 앨범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