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강요?” 커뮤니티 논란 중인 강민경 유튜브에 달린 댓글

2019-04-17 18:00

add remove print link

17일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주목받은 댓글
강민경 “좋은 답글 감사합니다!”고 답해

강민경 씨 유튜브
강민경 씨 유튜브

가수 강민경 씨 유튜브에 올라온 댓글 하나가 주목받고 있다.

17일 더쿠, 에펨코리아, 쭉빵카페 등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유튜브 수입 관련한 강민경 유튜브 댓글"이 인기글에 올랐다. 글은 강민경 씨 유튜브 채널에 누군가 작성한 댓글을 캡처해서 보여주고 있다.

댓글 작성자는 "이 좋은 컨텐츠가 무료로 끝나는 것보다 더 좋은 방향으로 쓰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몇 글자 끄적여 봅니다"며 "기부"를 제시했다.

댓글 작성자는 "광고도 넣고요, 계좌도 등록하시고요, 그렇게 발생한 수익이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쓰인다면 민경님과 팬, 구독자, 불우이웃, 나아가 세상에 조금 더 의미 있는 유튜브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라고 제안했다.

그는 "강민경 유튜브가 재미를 넘어 감동으로 이어지기를 기원합니다"라며 글을 마쳤다.

강민경 씨는 놀랍게도 답글을 달았다. "좋은 답글 감사합니다! 어떤 방향으로 이어지면 좋을지 고민해볼게요!"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강민경 씨는 방송에 출연해서 유튜브 수익이 0원이라고 밝힌 적 있다. 강 씨는 그 이유로 "수익 신청한 유튜브 채널은 영상 중간에 광고가 나온다. 팬들이 광고 없이 영상을 끝까지 보실 수 있도록 하는 게 의미 있지 않나"라고 밝혔다.

강민경 씨 인스타그램
강민경 씨 인스타그램
home 권상민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